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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칼럼> 약국 매물 옥석가리기

공인중개사 칼럼
작성자
공인중개사
작성일
2022-12-18 14:03
조회
124
얼마전 저희 직팜에서 " 약국 개국 이런 분은 정말 하기 어렵습니다."라는

유투브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라보는 제 입장에서 느낀 점을 첨언할까 합니다.

 

약국 매물은 上, 中, 下로 나눌 수 있습니다.

 

上에 속하는 매물은 리스크는 거의 없고 수익구조가  뛰어납니다.

이런 매물은 현 국장님의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나오는 매물로

당연히 나오자마자 품절되고 계약이 됩니다.

선착순이고 먼저 본 분이 차지합니다.

 

中에 속하는 매물은 리스크와 수익이 병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약국은 매수약사님이 결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下에 속하는 매물은 리스크가 크고 수익성이 약합니다.

대부분 매수 약사님은 패스합니다.

 

그러면 中에 속하는 일반적인 매물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이 경우 약사님들은 복잡한 계산에 돌입합니다.

조제료, 매약, 월세, 비용, 대출이자 등을 덧셈  뺄셈을 하고 나서

지급해야 할 권리금이 적당한 지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그 결과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수익은 최저로, 지출은 최대로 계상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리스크의 크기도 최대한 증대를 시킵니다.

 

이처럼 타이트하게 접근하는 경우,  흔히 보수적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 계산은 과연 정확한 것일까?

치명적으로 간과한 부분은 없는가?

 

회원님들 중에는 연초부터 열심히 매물의 문을 두드리지만

연말인 된 지금까지 열람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 직팜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안겨드리지 못한 측면도 있겠지만

지나치게 망설이다 다른 분에게 넘겨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약사님 수는 OECD 평균보다 적지만

약국 수는 평균을 많이 웃돕니다.

 

물론 약국제도나 문화의 차이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1인 약국이 많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말씀드리면,

그만큼 약국 수가 포화상태에 근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갈수록 신규는 어려워질 것입니다.

 

약국이 들어갈 목은 이미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매물로 나오는 약국을 잡아야 개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 선택하시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이를 극복하겠다는 용기와 베팅이 필요합니다.

 

부동산은 임자가 따로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약국도 매한가지입니다.

 

매물에 접근할 때,

리스크와 약점도 세세히 들여봐야겠지만

그 안에 숨겨진 가능성과 비전도 발굴해야 합니다.

 

쉽게 득할 수 있는 매물은

갈수록 줄어들 것이고

개국은 그만큼 힘들어 질 것입니다.

 

스스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갈고 닦아 옥을 만드는 것은

오롯이 약사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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